본문 바로가기
SMALL

비속어2

🤐 “나대지 마”― 괜히 설쳐대지 마. 누구도 널 원하지 않아 🧠 1. ‘나대다’란 말의 본래 의미나대다필요 이상으로 나서서 설치다→ 부정적인 뉘앙스: "상황 파악 못 하고 들떠 있다", "나서지 말아야 할 사람이 눈에 띄게 나선다" 📌 즉, ‘나대지 마’는 “넌 가만있어야 할 사람이야”라는 지위/역할 평가를 담은 말입니다. 💬 2. 자주 쓰이는 상황 & 숨은 감정누군가 지나치게 나설 때“야 좀 나대지 마라”짜증, 경멸조용한 자리에서 분위기 띄울 때“왜 또 나대?”비꼼, 견제자기 의견을 강하게 말할 때“그만 나대”불쾌, 배척자꾸 돋보이려 할 때“지가 주인공이냐, 나대기는”시기, 질투 ✔ 감정을 넘어, 사회적 ‘위치 고정’ 언어로 작동함→ “네 위치 지켜. 선 넘지 마.”🧨 3. 왜 위험한 말일까?발언의 자유, 표현의욕 자체를 억압하는 말특히 사회적 약자, 여.. 2025. 7. 10.
💢 “지랄맞다”― 어디서 그런 못된 병이나 맞고 온 듯한 성격이란 말? 🧠 1. ‘지랄’의 원뜻부터 짚고 가기지랄(癲癎)뇌전증(간질)의 속어. 발작성 행동을 뜻함맞다어떤 병에 걸리다 / 영향을 받다 (예: 감기 맞았다) 📌 즉, ‘지랄맞다’는 말은 “간질병처럼 이상하고 통제 불가능한 상태를 가진” 이라는 매우 부정적이고 차별적인 의미에서 출발했습니다. ⚠️ 2. 정확히 말하면 ‘질병 비하 표현’‘지랄맞다’는 뇌전증 환자들의 발작 증상을 빗대어 일상에서 성격·행동·말투가 지나치게 이상하거나 괴팍할 때 욕처럼 쓰이게 된 것입니다.❗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,장애 차별적 요소를 가진 욕설이라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.💬 3. 일상 속 사용 예시“진짜 지랄맞은 성격이네”이해 안 되는 행동혐오, 분노“그 지랄맞은 고집 좀 꺾어”끝없는 자기 주장짜증“지랄맞은 하루였다”온갖 불운.. 2025. 6. 29.
728x90